왜 마젠타이고, 왜 실험실인가

마젠타는 빛에 존재하지 않는 색입니다.

빛에는 마젠타가 없습니다. 빨강과 보라 사이의 빈틈을 메우려고 뇌가 발명해낸 색입니다. 누군가 그래야 한다고 정했기 때문에만 존재하는 색입니다.

증명

스펙트럼에서 찾아보세요. 거기에 없습니다.

가시광선 스펙트럼은 400nm의 보라부터 700nm의 빨강까지입니다. 마젠타는 그 위 어디에도 없습니다. 적추체와 청추체가 동시에 반응했는데 그 결과를 설명할 단일 파장이 존재하지 않을 때, 시각 체계가 만들어내는 것이 마젠타입니다.

옮겨오기

같은 작업의 두 얼굴

studio magenta

창작 · 예술 작품

어울릴 리 없는 요소들을 한 작품 안으로 밀어 넣어, 타협이 아니라 환상으로 읽히는 것을 만듭니다.

magenta.LAB

프로토타입 공작소

그 환상이 나오기 전의 작업입니다. 실험하고, 조사하고, 애초에 만들 수 있는 것인지를 검증합니다.

운영 원칙

두 번 실패하기 전까지는 아무것도 완성이 아닙니다.

  1. 수익보다 질문

    팔릴지를 먼저 묻지 않습니다. 애초에 만들 수 있는지를 먼저 묻습니다. 수익은 진짜 질문이지만, 두 번째 질문입니다.

  2. 공개된 실패

    안 됐으면 그 이유를 날짜와 함께 기록에 남깁니다. 성공만 공개하는 실험실은 마케팅 부서입니다.

  3. 끝까지 만든다

    데모도, 영상도, 목업도 아닙니다. 프로토타입이란 실제로 쓸 수 있는 물건을 뜻합니다. 그걸 쓰는 사람이 한 명뿐이라 해도 그렇습니다.